쇼음악중심 오늘 방송은 손담비의 컴백과 더불어, 태양 MissA 포미닛 장윤정 등 많은 가수들의 무대로 꾸며졌다. 그리고 마지막 무대는 최근 음악프로그램마다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슈퍼쥬니어의 [ 너 같은 사람 또 없어 ]로 꾸며졌다. 순조롭게 진행되는 것처럼 보였던 프로그램이 마지막 슈퍼쥬니어의 무대에서 무언가 이상한 냄새가 나기 시작했다. 문제의 발단은 2명의 MC 중 소녀시대 티파니의 멘트에서부터 비롯되었다. 마지막 멘트로 던진다는 것이 [ 희철오빠 생일 축하해요 ]였다. 쇼음악중심가 마지막 순간 슈퍼주니어의 생일파티로 변질되는 순간이었다. 더불어 아니라 다를까 슈퍼주니어가 공연을 하는 중간 희철의 생일 축하 멘트는 이특을 통해 여지없이 퍼졌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일전에도 비슷한 상황들은 있어왔다. 몇 몇 연예인은 개그프로그램 등을 통해 무대 위로 연인을 불러들이고 즉석 프로포즈를 통해 사랑을 고백하곤 했었다. 그때마다 문제가 되었던 것은 공중파를 개인적인 용도로 사용하는 것의 문제였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위의 사진은 개그맨 김시덕의 개콘 코너 중 프로포즈 장면이다. 더불어 이후에도 몇번의 비슷한 프로포즈가 계속되었고, 때로는 편집되어 방송에 나가지 못하는 경우도 있었다. 때때마다 공중파의 개인용도 사용에 대해 이슈화가 되었고 이처럼 프로그램의 하나의 소재가 아닌 그저 서프라이즈에 의한 프로포즈나 생일축하 멘트 등은 신중해야한다.
Posted by 누네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