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청소년월드컵을 앞두고 [ 홍명보호 ]는 역대 최약체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기성용(서울)이 빠진데다 프로 위주로 구성된 다른 나라와 달리 아마추어가 절반을 차지했기 때문이었죠. 그랬던 팀이 끈끈한 조직력으로 남북 단일팀으로 나섰던 1991년 포르투갈 대회 이후 18년 만에 8강 진출에 성공했습니다. 비록 8강에서 아프리카 강호 가나에 2-3으로 패했지만 한국 팬들을 감동시키기에는 충분했습니다.

U-20 청소년월드컵 한국 가나 골장면 하이라이트 동영상 보시죠.



우리 대한민국의 전사들 참 잘 싸웠습니다. 수비에서 마지막에 아쉬웠던 몇 번의 흔적이 있으나 그런 것은 다 타산지석으로 삼아 다음 올림픽에서는 최초의 메달을 한 번 노려보았으면 좋겠습니다!
Posted by 누네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