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이 부분에 대해서는 오해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간담회에 6명 전원 참석했으며, JYP를 비롯해 2PM의 멤버 6명이 간담회에 나타남으로써 2)번째의 루머도 잠잠해 질 것 같습니다.
2) 2PM 간담회 멤버 4명만 참석! JYP 멤버 모두 동의했던 것 맞나?
3. 2PM 간담회 후기 요약
1) 2PM 멤버 4명만 참석했다는 루머와는 달리 당초 2PM 멤버 6명 전원이 참석함. 2) 2PM 멤버 중 재범 영구탈퇴 멤버 전원이 동의했다는 주장에 일부 이견차 및 갈등 3) 2PM 멤버 중 A군 추가 탈퇴 가능성, JYP와 2PM 멤버들간의 내홍 조짐 가능성 제기
4. 2PM 간담회 후기 추가 속보
1) 2PM 6명, JYP, 관계자가 4시간에 걸쳐 장시간 팬들과 간담회를 가짐. 2) 오후 3시부터 7시까지 문정동 가든파이브에서 간담회를 가짐 3) 2PM 멤버 6명과 고위 관계자들이 질의응답하는 형식으로 진행됨.
5. 계속되는 추가 속보 사항 ( 업데이트 중 )
--소속사는 재범의 복귀는 없다고 밝히며 재범과 소속사의 계약은 26일 완료됐음을 선포. 2PM의 멤버들은 너무너무 사랑하고 존경하는 형이지만 감당할 수 없는 문제로 2PM을 떠나게 된 것에 모두 동의했으며 앞으로도 사랑하는 형이지만 2PM 복귀는 어려울 것이라고 했다고 함.
간담회 후기는 More.. / less.. 를 클릭해서 보세요 < 출처 - 텔존 >
안녕하세요.
지금부터 행동카페만의 간담회 갔다온 후기를 올리겠습니다.
저흰 행카니까...(특별한건 아니지만..)
저희만의 생각대로 적어 드리겠습니다.
일단 저흰 카페지기 조인숙님, 자게방 지기 양명화님, 그리고 운영자 이재은님, 저 네명과
다른카페인 “젠장” 이란 카페 네분과 join해서 금요일에 모여 회의 (회의 때는 양명화님은 계시지 않았구요.) 했고 오늘 12시에 모여서 다른 카페와 질문 겹치는 걸 조율한 뒤 3시에 간담회 참석했습니다. (이재은님 오늘 급한일 있으셔서 다른 회원분이 참석하셨구요.)
*이걸 먼저 적는 이유는 저흰 회원님들을 대표로 움직였고 한치의 거짓도 없음을 알려드립니다.*
일단 들어가서 녹취를 하고 싶었습니다. 캠코더도 챙겼었습니다.
그런데 저희 뒤에 계신 분이...뺐겼었다며 하지말라고 하시더군요. 그래서 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JYP쪽에서 촬영을 준비하고 계셨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언론 배포용인지 멤버 감시용인지를 물었고 JYPE쪽에서는 그럼 촬영을 하지 않겠다고 하시더군요.
하지만 저희는 같이 동등하게..우리도 촬영권한을 갖게 하고 함께 찍자고 했지만.. JYPE는 그냥 촬영하지 않겠다고만 하시고 카메라를 치웠습니다.
막상 간담회장 입장해서 자리에 앉고 보니 기자회견 식.... 그건 간담회가 아니죠..
네, 팬이 많으니까... 이해 할 수 있습니다.
멤버들과 사측이 앉는 저희 맞은편엔 마이크 6개와 물 6개..
그때부터였습니다. 팬들이 술렁인건..
사실...저흰 멤버들보다...정욱사장님이 보고 싶었던 건데...마이크가 6개 뿐이라뇨..
결국은 나온 사람들.....6명 멤버들 뿐...
저흰 마지막 질문으로...
[각 멤버들의 입으로 박재범군의 탈퇴에 관해 찬성하였다는 이야기를 직접 듣고 싶습니다.]
였습니다.
보시면 아시겠지만..얼마나 가슴아픈 질문입니까..
보시면 아시겠지만..하는 사람도 듣는 사람도 얼마나 가슴 아픈 일이냐구요.
마지막에 넣은 이유는...
멤버들이 긴장도 풀렸을테고.. 이마당에... 멤버들의 진심을 정말 진심을 듣고 싶었고..
누구하나라도....아니요라는 말을 듣고 싶었습니다.
애석하게도 저 질문을 다른 카페에서 제일 먼저 시작 질문으로 해 버리셨습니다.
그런데..돌아온 답변은..
“네” “저두요” “저도.”
간담회에... 저두요라뇨. 이건 여담이지만.. 세상에..누가 질문했는데..
‘이하동문’ 하는 것들이....질문한 사람 맥빠지게 하는 거 아시나요?
일단 저는 오늘 간담회장 가고 싶지 않았습니다.
안그래도 맘 아픈데..
나머지 6명 미워질까봐...그래서.....
그래서...질문도 일절 하지 않았습니다.
그럼, 제가 뭐 했냐...놀았냐...
네, 놀았습니다.
하도..대답자체가 기가 막혀서 들을 가치가 없어서 놀았습니다.
다들 가고 싶어하신 간담회가 가서 놀아서 죄송합니다만, 저는... 멤버들 했던 얘기 거의다 기억합니다. 또, 대답보다 그 대답을 하는 멤버들 표정들...행동들...전부 봤습니다.
제 기억이 맞다면 다른카페에서 하셨던 두 번째 질문이..
[멤버들은 1월에 이미 재범군의 영구 탈퇴를 알았다면, 최근 방송에서 재범군을 언급한 것은 재범군을 이용한 마케팅전략인가] 였습니다.
이미 다른 카페에서들 보셔서 각 질문의 멤버들의 대답을 알려드리진 않겠습니다만..
사실... 하고 싶은말이 많은 멤버들이었겠지만..
질문 하나에 6명의 대답을 다 듣고 싶을 땐, 스스로 시간 안배를 했었어야죠...
제일 웃겼던게...
장우영군... 저 질문에 첫 마디가..
[여러분들께 질문할게요. 여러분들은 질문에 대답만 원하세요. 저희의 맘에 있는 얘기를 원하세요.] 였습니다. 답답하고 속상해 하는 멤버의 맘이 느껴지시나요?
글쎄요..
저... 장우영군 팬입니다. 심지어.. 재범군 때문에 보이콧해서 재범군이 미울때도 있었던 사람입니다. 그만큼 장우영군 목소리 못 듣고 얼굴 못 보는거 사형선고 받는 사람과 같은 사람입니다.
그런데..제일 먼저 들었던 생각은...
‘저 XX 지금....우리앞에서 선생질..?’ 이었습니다.
이준호군...
마음이 찢어질것 같이 아프답니다.
그 사실을 알았을 때... 미칠것 같았답니다.
김준수군...
마케팅이 뭔소리냐고..
그런말 듣는거 속상하다고...그럽니다.
제가 조인숙 운영자님께 드렸던 말 [ 마음이 찢어지고 미칠것 같았던 것들이...영구탈퇴동의 하자마자 바로 휴가?]
였습니다.
그런데 어떤 분이 질문하시더군요.
[1월 6~7일 사이에 대구에서 부산에서...찍힌 사진들 뭐냐고...지금은 그렇게 맘이 찢어질것 같이 아프다더니 그 때는 괜찮으셨냐] 였습니다.
바보 같게도...울면 지는거라고 그렇게 말했건만...펑펑...자꾸... 그것도..앞에서 두 번째 줄에 앉아가꼬...
정욱 사장님은 멤버들과 대화 도중에 나오셨습니다. (원래는 멤버들과 질의 응답이 끝난 후 사장님도 따로 하실 예정이었답니다.) - 왜 중간에 나왔을까요? 같이 들어갔던 저희 카페 회원님 그러시더군요,
“멤버들 말빨딸리니까 나온거 같죠?” 저는 당시엔 못 느꼈지만..가만 생각해보면..그런것 같기도 하더군요...흠... (이건 지극히 저희 생각이니...그냥 보시고 흘려들으세요.)
정욱 사장님 얘기는..솔직히..틀어서 생각하면....거기있는 팬들...충분히..설득하고도 남을 말솜씨셨습니다.
사실...솔직히..말해서....
전...그 분...말...그냥 흘려 들어서....흠..내용은 기억 안나지만...
기억나는 건..
“9월에 재범군 가고 나서 대표 팬덤과 얘기를 했었다. 하지만 여러분이 말하는 돈까스는 사주지 않았다. 그러기엔 너무 늦은 시간에 만났다.” <<돈까스 해명..나참..;;
-처음 재범군 사건이 있었을 때 왜 재범군을 보호하지 않았냐-는 질문에..
“그럼 왜 여러분들은 왜 쉴드를 쳐주지 않았습니까?” <<나 눈팅쩔어요..인증;;
“재범군 건강이 좋지 않다. 부모님이 원치 않으신다. 재범군이 원치 않는다.. 이렇게 얘기했다면 여러분들은 믿으셨겠습니까?” <<<<<그래서 사실대로(사생활 문제)말했다고 하셨던 거 같은데....제 생각엔 너희가 안 믿으니 더 강력한걸 찾았다. 로 들렸네요.
다른 말은..솔직히....안들었습니다.
다음...
멤버들 살펴봤습니다.
준수군....
저희쪽에 제일 가까이 있긴 했는데...
계속 눈감고....(저희가 보기엔...졸았던듯...저희 생각입니다..;;)
닉쿤군은..
확실히 먼말하는지 못 알아듣는 눈치였습니다.
간간히....집중하는 척했는데...그것도 저희가 생각하기엔...
잠깰려고..하는 거 같아 보였구요..
찬성군은..참.....도전적이대요..
좀 만..뭐라고 하면...완전 튀어 나올 기세로...;;;
택연군....
우리 말 한마디..한마디에 보여줬던...썩소..잊지 않겠습니다.
준호군...
본인이 거짓말쟁이가 되기 싫어서... 사실을 말해야 했다구요?
눈물 드립 감사합니다. 덕분에 참..강해졌습니다.
우영군...
정말..내가 아꼈는데....
조는 것도 보였고...
기지개 펴는 것도...봤습니다. 기지개 펴면서...준호군과 아이컨텍...그리고 썩소...
잘 봤습니다. 덕분에..참...깔끔히 정리 됩니다.
지루했겠죠..
4시간이...어디... 장난치는 시간도 아니고...진지한 자리에서..
사장님께만..거의 집중된 질문에..앉아만 있다보니..지루하셨겠죠...
근데....팬들이라고...
앉아있던 우리가 우습든가요....?
말같잖은 말해서...기가 차던가요?
다들 책상도 없이 무릎위에 올려놓고 숙여서 간담회 내용 적고..
실시간으로 질문 나오는거...묻겠다고...우왕좌왕하면서..
가끔 흥분도 하면서....
전...아침에..눈떠서...물한모금도 못마시고 거기 갔습니다.(오죽하면...멤버들 맘 껏 마시던 그 물이 탐이 나던지..;;)
우리가 얼마나 힘들었을지 생각 해 보셨나요?
그런데도..지루하고.....재미없던가요?
그 모습..잊지 않겠습니다.
김준수군..
본인도 5년간 봐왔던 재범군이 한 일이라곤 믿을 수 없었단 그 말..팬들에게 확인 사살한 그 말. 시애틀에 있는 재범군 두 번 죽이는 일이란거 아시나요?
닉쿤..
가장 많은 말을 하진 않았지만..
어딜봐도...끌려나온 느낌은 아니었으니...
멤버들과 같은 생각이라 믿을게요.
찬성군..
6PM 활동 잘하라는 말에.. “네, 잘 할게요...”라는 말....
그리고 "우리가 공중파 나가서 ‘박재범 돌아와’라고 라도 해야돼요?" 라는 말..
제 동생 찬성군이랑 동갑이거든요.. 절대...절대로...찬성군처럼...그렇게 살지 말라 할겁니다.
택연군..
“이젠 일반인인 재범군의 관한 물건이나 등등 상업적으로 팔거나 사는 게 이젠 되냐”는 저희 지기에게...
“그건 재범이형한테 물어보셔야죠, 여기서 이러시면 안되죠”라고 했던 말..
네.. 잊지 않을게요.
준호군..
그 사생활이 어떤거든... 감싸고 갔다면...
준호군 말처럼...6PM 거짓말쟁이 되겠지만... 그게 의리였겠죠.
거짓말쟁이가 두려웠나요?
우영군...
나보다 어린 사람에게...선생질 말 들으니...베알도 꼬였습니다만..
솔직히...당신 말... 귀에 안 들어오네요.
남자답게 당당히 헤쳐간다고 했나요? 남자답게...쿨하게...형 잡아줬음 안되는 건가요?
재범군 탈퇴에 동의했냐는 질문에 참 쿨하게도 네! 라고 하던데...
끝으로...
정욱 사장님..
한명도 중요하지만.. 6명도 죽을 수는 없지 않냐고 했나요?
우린...6명도 참 중요했지만... 한명도 중요합니다.
멤버들이 1월 6일이 지나서도 재범군을 언급했던건.. 재범군이 빨리 밝히기를 원하지 않았기 때문에 겉으로는 재범군을 놓은것처럼 보이면 안되었다는 식의 말씀을 했었습니다.
<여기서 상상의 나래..>
비보잉 연습이 끝난 후..땀닦으면.
재범 : 아! 맞다!! 사장님께 전화해야겠다.
따르릉~
정욱 : 네.
재범 : 사장님.. 저 재범인데요..오늘이 12월 22일이네요. 저...AAA할 때..!@#$@$@%&^&
정욱 : 헉. 그래?
재범 : 저..이건 내년 2월 25일에 밝혀 주세요.
정욱 : 응, 그래.
이렇게 밖에는..생각이....쩝...;;;;;
이젠 영구탈퇴가 밝혀졌으니...더이상 재범군을 언플용으로 쓰지 않겠냐는 말에..
정욱 사장님.
재범군은 이제 우리 소속이 아니니..상관안하겠다고 하셨습니다.
멤버들..
방송에서 생각나면..또 재범군 얘기 할거랍니다. 더 정확히 말하자면...
“저희도 솔직히 모르겠어요” 라고 했습니다.
오늘 간담회의 결론은...뭘까요?
여러분께 너무 어려운 숙제를 내려드렸나요?
전..오늘 왜 간걸까요?
전 왜 학교도 빼먹고...
이사한지 이틀이 됐는데..짐도 못 풀고... 여길 갔을까요?
네? 왜..........
휴.......
참...생각을 많이 하게 하는 하루네요.....
P.S. 2PM 멤버 중 A군의 추가 탈퇴 가능성이 제기되는 가운데 멤버들 가운데에서도 내홍 조짐이 보이며 JYP와의 갈등 국면이 맞이한 이 상황에 대한 여러분의 의견은 어떠한가요? 더불어 JYP의 지금까지의 멤버들과의 탈퇴 등 상황 변화에 대한 대응 태도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의견 부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