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그리스의 경기를 보던 중 경기의 내용과는 상관없이, 상대편임에도 불구하고 기억속에 남는 한 장면이 있었다. 바로 그리스의 카추라니스의 모습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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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의 슈팅 후에 파헤쳐진 잔디를 꾹꾹 눌러담는 모습에 잔디남이라는 애칭과 더불어 그리스, 지중해의 매너를 보여준 경기 매너에 박수를 쳐주고 있었다. 사실 생각해보면 남아공 잔디의 문제점인 것 같다. 공사를 급하게 하다보니 아직 잔디가 미처 땅에 제대로 뿌리내리지 못하여 곳곳마다 심하게 패이기 일 수 였다. 그런 상황에서 저렇게 꼼꼼하게 담아내고 있는 카추라니스는 잔디남으로 인정!! 아래는 잔디남 플짤~


잔디남 인정?ㅋ
Posted by 누네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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