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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한 네티즌이 예은의 트위터에 영어로 "원더걸스 예은에게, 난 너희가 영어를 잘 하지 못한다는 걸 알아. 대부분의 한국인이 아닌 팬들은 제 3세계나 영어를 사용하지 않는 사람들이지"라고 원더걸스 악플을 던졌습니다. 그런데 중요한 것은 이 악플에 대처하는 예은의 리플이었습니다.

예은이 이 원더걸스 악플에 맞써 영어 리플로

"글쎄, 맞아, 난 영어를 잘 못하지, 그리고 너는 우리가 서로를 이해하지 못한다고 생각하겠지. 그런데 우린 서로의 영어가 완벽하지 않더라도 이해해. 왜냐면 우린 서로를 사랑하니까"

"아무튼 고마워! 우리가 배워야 할 게 있다는 건 절대로 부끄러운 일이 아니야! 너가 너의 제2외국어 실력에 부족함을 느끼고 부끄러워 한다면 넌 배울 수가 없어. 그리고 똑똑하게 느껴지는 건 얼마나 말을 잘하느냐 뿐만 아니라 무엇을 말하는가도 있지"

더플어 팬들에게도

“너무 걱정하지 마, 친구들. 날 싫어하는 사람들이 종종 있지. 하하:) 난 내가 무시했어야 한다는 걸 알아..하지만 난 이 말은 꼭 하고 싶어, 너희는 정말 멋지고 똑똑해. 난 너희와 너희 나라 모두 사랑해…!”라고 남겼습니다.

원더걸스 악플이라고 해서 무언가 했더니 영어실력을 꼬집는 것이었네요. 악플이라고 할 것도 없는 것 같습니다. 그냥 무개념한 사람의 뻘짓이었네요. 암튼 원더걸스 예은의 센스있는 리플이 흐믓합니다.
Posted by 누네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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