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피겨스케이팅 선수 안도 미키가 코치와 동거하고 있다는 소문이 퍼져 열도가 충격에 빠지고 국내 팬들의 지대한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14일 발간된 '석간후지', 'zakzak' 등 일본 언론은"안도 미키와 러시아 출신 코치 니콜라이 모로조프가 미국 뉴저지에서 동거하고 있다"고 '주간포스트'를 인용해 보도한 것인데요. 이들 매체들에 따르면 뉴저지는 2010년 밴쿠버 동계올림픽 준비를 위한 거점으로, 모로조프 코치의 본 거지이기에 그 의혹이 커지고 있습니다.
주변 이웃들은 두 사람에 대해 "두 사람이 아침에 함께 차를 타고 나간다"거나 "집에서 남녀 목소리가 새 나오는 경우가 있는데 사이가 좋은 듯 했다"고 증언했으나 이같은 동거설에 대해 안도의 소속사는 "두 사람은 같은 맨션에 살고 있을 뿐이다"라고 일축했네요.
사실 이것이 크게 이슈화되고 있는 것은 안도미키의 코치인 모조로프 코치는 이미 3번의 이혼 경험이 있으며 전부인은 모두 피겨 선수 출신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제가 보기엔 그저 오해일 것 같네요. 코치와 한 집에서 웃고 있는거, 그리고 훈련장으로 함께 차를 타고 가는게 모가 이상한가요? 일본도 참 기자들이 낚시꾼인듯... 헌데 사실이라면??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