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스타k2의 가장 큰 이슈메이커는 단연 김그림이다. 조별 미션에서 보여준 이기적인 모습으로 인해 한바탕 홍역을 치른 이후 나선 라이벌 미션에서도 다시 한번 발굴의 이기적임을 보여주면서 TOP10에 올라가는 기염을 토해내었다. 하지만 그녀의 미래는 지금보다 더 어렵게 흘러갈 것으로 보인다. 정말 간절하게 우승을 하고 싶었다면, 본인을 알려야 했었다면 그녀가 미리 알고 있었어야 할 것이 하나 있다. 바로 이순신 장군의 가르침!

生卽死 死卽生 (생즉사 사즉생)

바로 죽고자 하면 살고, 살고자 하면 죽는다는 이순신 장군의 가르침, 그녀는 진정 이해하지 못한 우리 선조의 가르침이었던 것이다.

그렇다면 왜 생즉사 사즉생일까?

슈퍼스타k2는 100% 실력으로 획득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아니다. TOP10까지는 심사위원의 기준에만 맞춰내면 올라설 수 있는 단계이다. 하지만 No.1 이 되기 위해서는 반드시 필요한 하나의 요소는 바로 [ 시청자 점수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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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슈퍼스타k와 동일한 방식으로 k2가 진행된다고 보았을 때에 김그림은 얼마만큼의 시청자 콜수를 기록할 수 있을까. 그리고 생방송으로 무대를 서기 전까지 어떠한 모습을 통해서 시청자의 마음을 돌릴 수 있을까 생각해보면 답은 이미 결정이 난 듯 하다. 그렇게 살고자 애쓰는 모습을 지켜본 시청자의 가슴에 남은 것은 그 이기적인 행태일뿐 실력이나 배경은 중요하지 않았다. 오히려 떨어진 김보경이나, 조별미션의 멤버들만이 격려를 받을만큼 김그림에 대한 반감이 커질대로 커져있다.

자기 밥그릇 챙기기에 급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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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의 모든 기준은 조화보다는 본인의 돋보임에 집중되어 있다. 그리고 그녀는 김그림 그녀의 이름을 널리 알리게 되었고 돋보임도 얻게 되었다. 하지만 TOP10이 시작되면 눈에 보이는 한가지의 결론은 이미 결정된 것 같다. 지난 슈퍼스타k에서는 반전과 반전이 거듭하면서 서인국이 우승자로 오르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하지만 시작부터 top9으로 시작된 슈퍼스타k2, 어떠한 반전으로 시청자들을 즐겁게 해줄지 기대해 보자.
Posted by 누네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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