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나름 가수다 후기

출저는 무도갤


무한도전 나름가수다 보고 이제 집에 막 도착. 

전체 경연 외에 비방용 마지막 팬써비스~ 앵콜 공연들까지 
보고 나니, 10시가 넘어서 끝났구요. ㅋㅋ
7시 반쯤 시작한 공연이니 거의 세시간 걸렸네요.. 

자세한 후기는 방송을 위해 자제해달라는 제작진의 요청으로 
공연에 대한 내용은 자세하게 설명하긴 그렇지만.. 
정말 정말 정말 끝내주는 공연이었습니다. 
정말, 나중에 방송으로 어떻게 편집해서 보여줄지 모르겠지만.. 

게스트들도 정말 초대박이었구요. 
특히.. 바다양은 청중평가단 자리에 앉아 
끝까지 자리 지켜서 역시 의리녀임을 다시한번 느꼈음. 

개인적으론 정준하의 노래가 가장 좋았던거 같구요. 
개사한 내용도 좋았고,  가창력도 완전 수준급~ 진짜 놀랐음. ㅋ
그리고, 박명수 옹의 무대도 멋졌음.. 
물론 김범수 덕도 좀 있었구요.. 노래 끝장~ 
길 무대에 특별출연했던 개리와 더불어, 무대에서 빛이 나더군요. 
무도 멤버들 외엔 개리와 범수옹이 젤 반갑고 멋졌어요.. ㅋ

노래 사이사이 있던 토크는 역시, 
유느님 토크와 형돈 토크가 잼있었는데.. 형돈이는 완전 물올랐다는.. 빵빵 터지는.. ㅋ
(유느님이 나오니.. 정말 불안불안했던 토크 시간이 안정이 되더이다..ㅋ) 
물론 명수옹와 긍정 럭키가이 홍철 토크도 잼있었다는. 

아.. 여튼 무도 멤버들 공연 넘 멋졌구요. 
넘 즐겁고 행복한 추억이 될듯 하네요. 
현장 가보니.. 정말 굉장한 무도 팬들만 와서인지.. 
그냥 한가족 같고.. 무도 멤버들 애쓰는 모습, 노력하는 모습에 고맙고.. 
또 공연보러와준 관객들 신경써주는 모습 보니 대견하고.. ^^ 
여튼 눈물나게 넘 멋지고 신나는 시간이었어요. 
세시간 이란 시간이 어떻게 흐른지 모를정도로.. ㅋ 

아참. 그리고 마지막 제 소중한 투표권 행사. 
전, 주나형과 명수옹. 그리고 나의 영원한 1인자 유느님 아래 
살포시 동그라미 넣고 왔습니다. 

아~~ 벌써부터 방송 기대되네요. 
또 한편의 레전드가 탄생할듯. 정말 현장에서 행복했던 그 기억으로 
오늘은 잠 못잘 것 같네요.. 모두 행복한 밤 되세요!!!!!! ^^